✏️ 연말 플래너 비교! 내년을 가장 알차게 만드는 플래너 고르는 법
한 해의 끝자락이 다가오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이 바로 ‘플래너’입니다.
바쁜 일상 속에서도 목표를 잃지 않고, 하루를 조금 더 구조 있게 보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연말이면 새로운 다이어리를 찾기 시작하죠. 그런데 브랜드도 너무 많고, 구성도 제각각이라 어떤 플래너가 나에게 맞는지 고민되는 게 사실입니다. 오늘은 연말에 많이 찾는 플래너들을 유형별로 비교하면서, 어떤 사람에게 어떤 스타일이 맞는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. 플래너 선택이 고민이라면 끝까지 읽어보세요!
✔️ 1. 만년형 vs 날짜형, 어떤 게 더 좋을까?
가장 먼저 체크해야 하는 건 날짜 구성 방식입니다.
🔹 날짜형 플래너
1월 1일부터 날짜가 미리 인쇄돼 있어 바로 사용하기 좋은 형태입니다.
- 장점: 일정 관리에 익숙한 사람에게 편리, 공백 없이 기록 가능
- 단점: 중간에 사용을 쉬면 공백 페이지가 생겨 아깝다는 느낌이 있음
- 추천 대상: 학생, 직장인, 루틴 기록이 많은 사용자
🔹 만년형 플래너
날짜를 스스로 적는 방식으로, 어떤 날이든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.
- 장점: 자유도가 높고, 부담 없이 시작 가능
- 단점: 날짜 적는 시간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음
- 추천 대상: 자유롭게 쓰고 싶은 사람, 취미/부업/프로젝트용
✔️ 2. 위클리형 vs 데일리형, 기록 스타일에 따른 선택
🔹 위클리형(Weekly)
한 주가 한눈에 보이고 일정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합니다.
- 특징: 주간 일정 체크, 투두리스트 정리가 편함
- 장점: 한 주의 흐름을 파악하기 좋아 성취감 상승
- 단점: 하루 공간이 적어 상세 기록은 어렵다
- 추천 대상: 스케줄러, 직장인, 부모 일정 관리
🔹 데일리형(Daily)
하루를 한 페이지 또는 반 페이지로 넓게 사용하는 플래너입니다.
- 특징: 기록량이 많을 때 좋음
- 장점: 메모, 감정일기, 작업 기록 등에 최적화
- 단점: 매일 채우기 어려울 수 있음
- 추천 대상: 기록을 많이 쓰는 분, 목표 집중형 사용자
✔️ 3. 인기 브랜드별 특징 비교
⭐ 모닝글로리
- 가성비가 좋고 기본 구성이 충실
- 심플하고 부담 없는 디자인
- 학생층, 일반적 일정 관리에 적합
⭐ 다이소 플래너
- 가성비 최강
-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실용적
- 플래너 입문자, 서브용 플래너로 추천
⭐ 아이코닉(ICONIC)
- 감성적이고 디자인이 예쁨
- 주간/월간 구성 모두 깔끔
- 여성 사용자에게 특히 인기
⭐ 몰스킨(Moleskine)
-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클래식 디자인
- 고급지며 필기감이 훌륭함
- 업무용 플래너로 강력 추천
⭐ 하이타이드(HIGHTIDE)
- 일본 브랜드 특유의 섬세한 레이아웃
- 세련된 색감과 편의성 강점
- 미니멀 디자인 선호자에게 적합
✔️ 4. 플래너 선택 시 꼭 챙겨볼 요소
◾ 종이 두께
펜이 비치거나 번지면 쓰기 싫어질 수 있어요.
- 100g 이상이면 일반 펜 사용 시 안정적
◾ 펼침성
책처럼 잘 펼쳐지는 Lay-flat 제본인지 확인하기!
작성 편의성이 크게 달라짐.
◾ 휴대성
직장인이라면 A5 사이즈가 가장 무난하고,
공부·업무량이 많다면 B5도 좋습니다.
◾ 체크리스트 보조 페이지
- 버킷리스트
- 건강 기록
- 소비습관 체크
- 독서 목록
이런 페이지들은 쓰면 쓸수록 다음 해에 큰 도움이 됩니다.
✔️ 5. 어떤 플래너가 나에게 맞을까? 유형별 추천!
🎯 ① 일정이 많은 직장인
→ 날짜형 + 위클리 플래너
한눈에 일정이 보여 업무 스케줄 관리가 수월해요.
🎯 ② 공부량 많은 학생
→ 월간 + 주간 혼합형
시험 일정, 과제, 스터디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 가능.
🎯 ③ 기록 좋아하는 감성러
→ 데일리형 + 만년형
글 쓰고, 붙이고, 꾸미는 다꾸족에게 최적화!
🎯 ④ 가볍게 시작하고 싶은 사람
→ 다이소/모닝글로리 기본형 만년 다이어리
부담 없이 연말 정리 습관 만들기 좋음.
✔️ 6. 마무리: 올해의 나를 돌아보고, 내년의 나를 준비하는 시간
연말은 자연스럽게 “올 한 해 나는 어떻게 살았고, 내년에는 더 잘할 수 있을까?”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는 시기입니다. 플래너는 단순한 일정표가 아니라, 나의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작은 일기장 같은 존재죠. 어떤 플래너든 꾸준히 기록하고 돌아본다면 그 자체가 큰 성장으로 이어집니다.
올해의 마지막 한 장을 쓰며, 내년엔 더 단단해지고 싶다면
꼭 나에게 맞는 플래너를 찾아보세요.
당신의 1년을 함께할 ‘완벽한 플래너’, 분명 있을 거예요! 📘✨